재외국민, 10월부터 재외공관 통해 공인인증서 발급

입력 2012-04-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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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약 280만명에 이르는 재외국민들이 인터넷뱅킹·전자민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을 통해 공인인증서를 즉시 발급한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외교통상부·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8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5개 주요 재외공관을 통해 공인인증서 발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우선 시행되는 5개 재외공관의 성과를 분석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이용만족도를 높여, 2013년 하반기부터는 공인인증서 발급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외공관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인인증서의 이용 분야가 늘어남에 따라 재외국민의 공인인증서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해외에는 공인인증서 발급창구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재외국민은 인터넷 쇼핑이나 전자민원 등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번 서비스의 실시로 재외국민은 재외공관을 방문해 신원확인을 거쳐 공인인증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이용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행안부는 재외국민의 공인인증서 발급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공인인증서 발급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재외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재외공관 홈페이지와 교민신문, 소식지 등에 재외국민의 인증서 발급 관련 안내물을 게재하고, 재외공관이 주재하는 재외국민 대상의 각종 간담회, 순회교육 등을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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