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기술력’뽐낸다

입력 2012-04-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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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는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하 P&I 2012)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 카메라를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P&I 2012’는 사진영상기술과 전문사진 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사진문화 행사다. 카메라 전문업체는 물론 이미징 주변기기, 디지털방송 영상 장비 등 사진과 영상기자재 관련업체들도 참가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Shoot WOW! Share Now!’라는 ‘삼성 스마트 카메라’ 슬로건과 함께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540㎡의 전시관을 준비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 와이파이를 갖춘 차세대 미러리스 카메라 'NX20' 등 NX 시리즈와 ‘WB850F·ST200F·DV300F’ 등 다양한 스마트 카메라를 선보였다. 또 국내 출시 후 6개월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인기 모델 'MV800'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스마트 카메라의 주요 기능을 관람객들이 직접 시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NX Gallery’, ‘Optical Tech’ 등 전시 공간도 구성했다.

‘NX 갤러리’는 NX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전시와 함께 스마트 TV를 통해 디지털 갤러리를 구현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사진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공간이다. ‘Optical Tech’에서는 삼성 스마트 카메라의 광학성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NX20 등을 분해·전시해 일반 소비자들의 카메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삼성전자측은 “행사장에는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카메라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다”며 “관람객은 제품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통해 삼성카메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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