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은 획일화된 아이스티에 싫증을 느끼는 소비자를 겨냥해 설탕은 줄이고 오미자와 레드 와인 같은 웰빙 재료를 활용한 ‘설탕을 1/2로 줄인 아이스티’ 4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젠의 아이스티 4종은 복숭아와 레몬 일색이던 기존 아이스티와는 달리 오미자, 레드 와인, 다크 체리, 히비스커스 같은 독특한 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맛과 영양을 제공한다. 건강 식품으로 잘 알려진 재료가 분말 형태로 들어있어 체력 소모가 큰 여름철 건강 관리와 활력에 도움을 준다.
티젠의 ‘설탕을 1/2로 줄인 아이스티’는 기존 제품보다 설탕 양을 절반으로 줄이고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해 체내 설탕 흡수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스틱당 비타민C 함유량은 100mg로 일일 권장량의 100%에 해당한다.
티젠 관계자는 “오미자와 헛개 나무 추출물을 담은 오미자 맛 제품은 여름철 활력 제공에 초점을 맞췄고 와인 맛 아이스티는 알코올을 제거한 레드 와인의 농축 분말을 사용했다”며 “체리 맛 아이스티는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트레할로스 성분을 함께 사용했고 히비스커스 제품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티젠의 아이스티 4종은 14스틱이 1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3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