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을 체크하라
알뜰치약 짜개= 얼마남지 않은 치약을 힘들게 짜내려다 포기하고 금새 새 치약을 꺼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치약 끝 부분에 알뜰 치약짜개를 끼우고 위로 밀면 내용물이 말끔히 정돈된다. 치약뿐만이 아니라 튜브형 용기로 된 화장품, 연고, 접착제 등에도 유용하게 쓸수 있다.(1000원)
◇주방 구석을 꼼꼼히 살펴라
싹슬이= 대부분 사람들은 얼마 남지 않은 잼이나 병에 든 소스들을 전부 다 먹지 못하고 버린다. 싹슬이를 이용하면 캔에 든 소스, 병의 잼, 마가린에 남아있는 내용물들을 남김없이 긁어낼 수 있다.(1000원)
기름닦이= 짠돌이 짠순이에게는 매번 프라이팬의 기름을 닦는 데 쓰는 키친타월도 절약 대상이다. 식용유나 올리브유를 이용해 프라이팬을 사용한 후, 남은 기름 찌꺼기를 닦기 위해 흔히 휴지나 키친 타월을 이용한다. 매번 새 휴지와 키친타월을 이용하는 대신 기름닦이를 사용하면 알뜰하게 절약할 수 있다.(2000원)
봉지집게=한번 개봉한 후 오래 보관하면서 먹는 음식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 봉지집게를 이용하면 된다. 봉지집게는 커피,과자, 빵, 밀가루, 냉동식품 등을 개봉한 후에 식품이 쉽게 변하지 않도록 유지시켜준다.(2000원)
티클립 디스펜서= 집에서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절약 정신을 발휘해보자. 티클립 디스펜서는 많은 양의 종이를 클립을 끼워 철하는데 쓴다. 클립을 재사용 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나중에 클립만 따로 사서 보충할 수 있어서 좋다.(1500원)
◇재활용 아이디어를 활용하라
키친 용기 스티커= 짠돌이 짠순이는 키친 용기도 재활용해서 쓴다. 유리병으로 된 음료수나 용기를 쓰고 난 후 버리지 말고 키친 용기스티커를 붙여 활용한다. 깔끔한 유리병에 키친 용기 스티커 하나만 붙여도 새로 산 주방용품 못지않다.(1000원)
안웅걸 다이소 이사는 “최근 불황이 겹치면서 늘어나고 있는 알뜰족을 위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용품들이 많이 있다”며 “생활속에서 작은 부분이나마 절약정신으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