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특허청장에 김호원 총리실 실장 내정

입력 2012-04-27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임 특허청장에 지금은 지식경제부로 이름이 바뀐 산업자원부 출신의 정부 인사가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6일 신임 특허청장에 김호원(金昊源·54) 국무총리실 국정운영2실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1958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 동래고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자원부 미래생활산업본부장과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장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산업과 무역 등 행정경력이 풍부하고 성실하고 꼼꼼한 일처리가 강점”이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2002년 이후 세번씩 번갈아 가며 특허청장 자리를 꿰찼던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출신 고위공무원들은 이번 내정으로 인해 지식경제부가 한 발 앞서가게 됐다.

일반적으로는 특허청이 지경부 산하기관으로 지경부 관료들이 주로 갔지만 2002년부터 당시 재정경제부 출신 김광림 국회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이 청장에 임명되면서부터 현재 이수원 청장(21대)까지 3대 3 동률을 이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75,000
    • +1.24%
    • 이더리움
    • 3,576,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475,500
    • +1.82%
    • 리플
    • 777
    • -0.64%
    • 솔라나
    • 209,100
    • +1.36%
    • 에이다
    • 532
    • +0%
    • 이오스
    • 719
    • +1.27%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550
    • +2.77%
    • 체인링크
    • 16,790
    • +0.96%
    • 샌드박스
    • 395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