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소폭 하락…‘BOJ 주목’

입력 2012-04-27 10:17 수정 2012-04-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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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앙은행(BOJ)의 금융정책회의를 앞두고 환율이 내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열어놓은 데다 BOJ도 양적완화 정책을 추가 단행할 것이란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5분 현재 2.00원 내린 1134.20원에 거래 중이다. 2.70원 내린 1133.50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 초반 시초가에서 등락하고 있다.

BOJ는 이날 금융정책회의를 연다. 시장에서는 BOJ가 국채 매입 규모를 5조엔 정도 늘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회의 결과에 따라 환율은 방향성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S&P의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이미 예견된 탓이다. 이보다는 미국의 주택시장 지표 호전,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폭 확대 등 긍정적인 경기 개선 신호에 주목하고 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시기상으로도 월말을 맞아 네고물량(달러매도)이 우위를 보이면서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BOJ 회의를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1유로에 0.0034달러 내린 1.3203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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