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벤츠 덕분에…1Q EBIT 전년비 4.9%↑

입력 2012-04-27 15:19 수정 2012-04-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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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차 제조업체인 다임러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임러는 27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에 EBIT(이자 및 세금 제외 전 이익)가 21억3000만유로도 전년 동기의 20억3000만유로에서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EBIT는 시장의 예상치인 19억4000만유로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270억유로로 전년 동기보다 9.2% 늘었다.

다임러는 메르세데스 벤츠 같은 럭셔리차 판매가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하면서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디터 제체 다임러 최고경영자(CEO)는 “럭셔리차 부문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면서 “내년에도 럭셔리차가 실적 목표치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런던 소재 크레디트스위스의 아른트 엘링호르스트 애널리스트는 “다임러는 올초 시장의 부진에 대비했다”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 수익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1분기 벤츠 브랜드의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대수는 12% 증가한 31만3902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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