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실업률 24.4%…18년래 최고치

입력 2012-04-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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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지난 1분기 실업률이 24.4%에 달해 18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3.8%를 웃돌고, 전분기의 22.9%보다 1.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4위 경제국인 스페인은 지난 2009년 이후 두 번째 경기 침체에 국면했다.

스페인이 지난 30년간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긴축정책을 강행한 영향이다.

스페인의 물가상승률은 4월에 2%에 달했다.

스페인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날 5.99%에 이르렀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와 스페인 국채의 스프레드는 432bp(1bp=0.01%)를 기록했다.

이로써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됐다.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은 국채 금리가 7.0%선을 넘어선 이후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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