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맥스 중ㆍ고교 골프대회서 남녀 고등부 정윤한ㆍ지한솔 우승

입력 2012-04-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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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고의 정윤한과 영신고 지한솔이 제19회 파맥스대회 전국 중ㆍ고교 골프대회 남녀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2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무안의 무안CC(파72)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국의 중고등학생 주니어 골프선수가 출사표를 던져 경쟁을 펼쳤다. 3일간의 예선을 통과한 선수가 2일간의 본선 경기를 치러 순위를 가렸다.

남고부에서는 정윤한군이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율곡고 석준민이 1타 뒤진 이븐파 144타로 2위, 김남훈(신흥고 3년)과 이황로(전주고 3년)가 나란히 4오버파 148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여고부 1위는 지한솔(영신고 1년)가 최종합게 4언더파 140타를 쳐 우승을 했고, 그 뒤를 장원주(동광고 1년)가 2오버파 146타로 2위, 예문여고 3년생 이주미와 육민관고 박지영이 4오버파 14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청주 서현중 2년생 정회협이 1언더파 143타로 1위에 랭크됐고, 이재혁(신성중 2년)과 윤재성(양곡중 3년)이 2오버파 146타로 2위, 충암중 김명이 3오버파 147타로 3위를 기록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육민관중 3년생 이다연이 1언더파 143타로 1위에, 같은 학교 동급생 박소혜가 1오버파 145타로 2위를 차지했다. 최은송(군외중 3년)이 2오버파 146타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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