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김한철 이사 수석부행장 선임

입력 2012-04-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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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철 산업은행 이사가 수석부행장으로 임명됐다.

산업은행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어 김한철 이사를 수석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한철 수석부행장은 서울고와 고력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산은에 입행, 국제금융부, 투자금융실, 해외지점 재직을 통해 IB(Investment Banking) 업무경험이 풍부하다. 또 압구정지점장, 비서실장, 인력개발부장 등을 역임한 기획력과 영업마인드를 겸비한 금융전문가다.

김 수석부행장은 기획관리본부장 재직시 KDB금융지주, 정책금융공사와의 분리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민영화 이행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기업금융본부장 재직시 현대차그룹 등 주요 계열들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두산밥캣 리파이낸싱, 타이틀리스트 인수금융 등에서 뛰어난 업무 능력을 발휘했다는 게 산은측 설명이다.

산은 관계자는 "김 수석부행장은 컨설팅본부장, 기획관리본부장, 기업금융본부장 등을 통해 습득한 금융시장에 대한 안목과 지식을 바탕으로 은행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수석부행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민영화 이행 등 중요한 현안사항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산은이 아시아 파이오니어 뱅크(Pioneer Bank)로 도약하는데 수석부행장으로서 핵심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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