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픈한 대우건설 ‘시흥6차 푸르지오1단지,충주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날 견본주택을 개관한 시흥시 죽율동에서 분양하는 시흥6차 푸르지오 1단지 모델하우스에 오픈 3일 동안 2만 1000명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짧은 시간 너무 많은 인파들이 몰려 모델하우스 내부 출입이 통제되는 등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고 회사측이 전했다.
이는 전 주택형이 3.3㎡당 800만원대의 분양가로 저렴하며, 최근 선호도 높은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구성돼 시흥, 안산 지역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양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시화지구 내의 아파트들이 오래되어 새로운 평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친환경, 첨단 아이템을 갖춘 신규 아파트의 출현을 기다리던 고객들이 많아 상품에 대한 호평과 함께 청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견본주택을 개관한 ‘충주 푸르지오’는 3일간 약2만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대우건설 충주 푸르지오 분양소장인 최일룡 차장은 “충주 푸르지오는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도보 5분내 누릴 수 있는 입지인데다 주변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아파트를 공급하였다. 또한 충주시 최초의 29층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로써 충주 기업도시 등 지역개발 호재가 풍부해 분양을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충주 푸르지오는 84A,84B,84C 3가지 타입 총 637가구를 공급하며, 입주는 2014년 7월이다.
‘시흥6차 1단지’와 ‘충주 푸르지오’의 청약일정은 5월 3일 특별공급, 5월 4일 1,2순위 청약, 5월 7일 3순위 청약 접수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5월 11일 이뤄진다. 입주는 2014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