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90-22번지에 들어서는 ‘개봉 푸르지오’견본주택을 오는 4일 개관하고 5월 초 일반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개봉 푸르지오’는 개봉1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이다.
지하2층에서 지상25층, 10개동, 총 978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공급분 등을 제외한 59~119㎡형 514가구(전용면적 기준 59㎡형 41가구, 71㎡형 144가구, 84㎡형 250가구, 119㎡형 7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개봉 푸르지오’는 단독주택 재건축 개발로는 드물게 97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공급된다. 일반 공급물량의 85%(435가구)가 85㎡ 이하로 구성된다.
교통여건은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을 이용 가능하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인근에 영등포교도소 부지 이전이 예정돼 있다.
아 자리에 다목적 복합타운 ‘네오컬쳐시티’(2013년 착공 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시설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돔 구장이 2013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평면과 가변형벽체가 적용되며, 단지 공용부 등의 일부 전기를 태양력, 풍력 등을 활용하도록 했다. 분양가는 85㎡형 기준으로 3.3㎡당 최저 1270만원대부터 시작되며, 완공 및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구로구 온수동 35-1번지에 마련된다. 내달 4일부터 방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