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뛰는 게임업계]넷마블, 신작 '하운즈''킹덤즈' 모바일 연동…액션게임 '붐'

입력 2012-04-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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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은 차별화된 액션게임 ‘하운즈’와 ‘킹덤즈’를 통해 올해 게임시장에서 ‘액션게임 붐’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자체 개발사인 CJ게임랩에서 제작한 두 작품을 전면에 내세워 바람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하운즈’는 역할수행 게임(RPG)에 액션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RPS(Role Playing Shooting) 게임이다. 단순 반복적인 몬스터 사냥과 미션 수행, 밋밋한 액션 등 기존 RPG의 특성에서 벗어나 강력한 근접공격은 물론 다양한 총기를 사용하고 생존 시나리오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스킬과 직업을 조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하고, 개조 가능한 무기를 통해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또 협동 플레이 기반의 탄탄한 구성으로 다른 직업을 가진 캐릭터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넷마블은 ‘하운즈’에 이어 웹게임 ‘킹덤즈’의 비공개 테스트를 다음달 8일부터 진행하는 등 웹게임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4개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킹덤즈’는 문화 간 전투를 통해 개인의 영지를 육성하고, 강대한 통일 제국을 이루는 내용을 담고 있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이용자들은 타 이용자들과의 협업과 경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킬 수 있다. 자신의 도시에 다채로운 기능의 건물들을 건설하고, 전문 기술을 개발해 문화를 개발할거나 타 세력과의 경쟁과 전쟁을 통해 강력한 병력과 장수를 양성할 수도 있다.

특히 ‘킹덤즈’는 별도의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바로 실행할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높고 모바일 웹 서비스 연동도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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