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인도네시아 첫 단독 콘서트 전석매진 기염

입력 2012-04-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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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가 인도네시아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7일부터 29일, 총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Mata Elang International Stadium’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4” in JAKARTA’는 2만 5천 명의 현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슈퍼주니어가 인도네시아에서 갖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지난 7일 진행된 오프라인 예매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천 명의 팬이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매표소 앞에 몰려들어 일대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으며 더운 날씨에 일부 팬들이 실신하는 사태도 벌어져 현지 매체들이 이를 집중 보도하는 등 공연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결국 이번 공연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1회 공연이 추가되었으며, 슈퍼주니어는 해외 가수 사상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3회 공연 개최는 물론 전석 매진으로 최다 관객 동원도 기록해, 글로벌 KPOP 열풍의 주역다운 높은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하타 공항에는 슈퍼주니어의 입국 장면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팬이 운집해 북새통을 이뤘다. 28일,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Trans TV, SCTV, Gaul 등의 언론 매체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여 슈퍼주니어의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공연에서 ‘쏘리쏘리’, ‘미인아’, ‘Mr.Simple’ 등의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무대, 멤버들의 개별 무대 등 슈퍼주니어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EXO-M은 ‘MAMA’, ‘HISTORY’ 2곡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관객들은 공연 내내 파란색 야광봉을 흔들면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를 위해 ‘ELF♥SJ FOREVER’ 등의 메시지가 적힌 플랜카드를 펼쳐 보이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7일 방송된 MBC 스페셜 “슈퍼주니어, K-POP의 전설을 꿈꾸다!”는 슈퍼주니어의 파리 공연 실황과 활약상, 그리고 멤버들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슈퍼주니어는 오는 5월 12일, 13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10만 명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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