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삼성 스마트TV에서 최고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구름빵’을 3D 콘텐츠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름빵은 가족간의 사랑을 강조한 스토리와 종이인형을 사진으로 찍은 듯한 삽화가 특징인 백희나 작가의 작품으로 국내외 7개국에서 동화책으로 출간되는 것은 물론 2010년에 제작된 78부작 TV 애니메이션이 방영돼 큰 인기를 모았다.
삼성전자는 TV제조사 중에서는 독점으로 구름빵 3D 애니메이션 7분물 78편 전편을 삼성전자의 3D VOD 서비스 ‘3D 익스플로어’를 통해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지역별, 연령별로 특화된 고품질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뽀롱뽀롱 뽀로로’의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뽀로로의 대모험 - 쿠키캐슬에 가다’를 비롯해 ‘캐니멀’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3D VOD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경식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름빵’ 애니메이션을 삼성 스마트TV에서 3D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중소 콘텐츠 업체가 제작한 양질의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 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