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위조’ 중국인 국내 대학 부정입학시킨 브로커 적발

입력 2012-04-30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입학서류를 위조해 국내 유명대학에 중국인을 부정 입학시킨 알선 브로커와 부정 입학생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30일 대학 입학자격이 없는 중국인들을 모집해 국내 대학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사문서 위변조 등)로 중국인 브로커 강모(31.여)씨 등 2명과 이들을 통해 부정 입학한 장모(28.여)씨 등 18명을 적발, 불구속 입건했다.

브로커 강씨는 지난 2010년 9월 어학연수비자(D-4) 신청자격이 없는 중국인 장씨로부터 700만원을 받고 중국 화북지역의 모 상업학교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허위로 만들어 충남 천안소재 모 대학 한국어 연수과정에 부정입학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부정 입학한 중국인들은 국내 대학이나 대학원에 정식으로 입학할 수 없는 결격자들로 알선 브로커들에게 1인당 700만~1800만원씩 주고 중국의 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학교장 추천서를 위조해 국내로 대학에 부정 입학한 것으로 드러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42,000
    • -2.11%
    • 이더리움
    • 4,611,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728,000
    • +4.6%
    • 리플
    • 2,135
    • +10.28%
    • 솔라나
    • 357,000
    • -1.92%
    • 에이다
    • 1,519
    • +25.23%
    • 이오스
    • 1,064
    • +9.47%
    • 트론
    • 288
    • +3.6%
    • 스텔라루멘
    • 612
    • +56.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200
    • +4.92%
    • 체인링크
    • 23,380
    • +8.9%
    • 샌드박스
    • 546
    • +1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