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닥치고' 해명 "'다 치우고'…볼륨업하고 신경쓰지 않겠다는 뜻"

입력 2012-04-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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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포미닛이 논란을 일으켰던 ‘닥치고’ 가사 대해 해명했다.

30일 포미닛은 ytn ‘이슈 & 피플’에 출연해 1년 만에 컴백을 알린 신곡 ‘볼륨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앵커는 ‘볼륨업’의 가사 중 '매일 내 목소리에 춤을 추고 웃고 바라보던 넌. 이제 내 목소리도 듣기 싫다고서 등을 돌리고 있어' 부분을 언급하며 “어떻게 가사가 지어지게 됐는지”라고 포미닛에 물었다.

이에 허가윤은 “이번 노래는 신사동 호랭이 오빠가 작사를 해줬다”라며 “멤버 각각의 악성 댓글을 보고 우리가 겪었을 심적 고통을 가사로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또 앵커는 “가사 중 ‘닥치고’라고 들리는 내용 때문에 논란이 있었다. 이것에 대해 할 말 없나?”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전지윤은 “‘다 치우고’라는 가산데, 대중들의 안 좋은 시선 의식하지 않고 볼륨을 크게 높이고 우리 일에 열중하자라는 뜻이 내포돼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볼륨 업’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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