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주식 매각 공고를 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이날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 발행주식 총수의 56.97%에 해당하는 주식 전량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입찰참여조건은 △우리금융 지분 30% 이상 인수 또는 합병 △합병의 경우 개정 상법 시행에 따른 다양한 합병대가 지급이 가능해야 한다.
매각 일정은 예비입찰을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예보는 투자요약설명서 등을 배포한 후 비밀유지확약서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어 예비입찰안내서 및 투자설명서를 제공하고 예비입찰서류를 평가할 예정이다.
상세한 절차와 일정 등은 예비입찰안내서 및 추후 인수후보(숏 리스트)로 선정된 잠재투자자에게 제공될 최종입찰안재서에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예비 입찰 기한은 오는 7월 27일 오후 5시까지다. 예비입찰제안서 및 관련 부속서류는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JP모건증권 투자금융부에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문의 사항은 매각 주관사인 대우증권(02-768-4023), 삼성증권(02-2020-7561), JP모건(02-758-512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