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나흘째 상승하며 265선을 회복했다. 종가기준으로 지수선물이 265선을 상회한 것은 지난 19일 이후 7거래일만이다. 보험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상승장을 주도한 반면 외국인은 나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30일 전일대비 0.47%, 1.25포인트 오른 265.10으로 장을 마쳤다.
주말 뉴욕증시가 기업실적과 소비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장 개시 직후부터 기관과 개인 순매수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91계약, 615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1870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0.75로 전일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326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179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46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7만628계약, 미결제약정은 3158계약 줄어든 9만1944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