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의 후속작인 디아블로3의 한정 소장판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주요 매장을 통해 독점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디아블로3 한정 소장판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중 최초로 한국에서 판매되는 한정 소장판이라는 의의를 갖는다.
설화석고(alabaster-white)색으로 된 한정 소장판은 북미 Collector’s Edition과 동일한 구성으로 디아블로3 PC게임, 개발 현장 뒷이야기 블루레이/DVD세트, 디아블로3 사운드 트랙, 208페이지로 된 디아블로3 미술 원화집,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 2: 파괴의 군주가 담겨 있는 4GB USB 영혼석과 디아블로 해골, 그리고 디아블로3,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적용되는 한정 소장판 특별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한정 소장판은 5월 15일부터 디아블로3 일반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에서 권장소비자가 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디아블로3 한정 소장판의 사전 예약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한편 디아블로3는 윈도우 XP, 윈도우 비스타 및 윈도우 7 운영 체제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DVD 버전과 현재 블리자드 웹사이트(http://www.blizzard.com/games/d3/)에서 디지털 예약 판매 중인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 모두 5만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디아블로 III는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