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국내 ICT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성공사례와 마케팅전략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유하기 위한 ‘ICT 신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열린 워크숍에서는 △글로벌 마케팅 기법·커뮤니케이션 △중소기업 해외진출 성공사례 △해외진출 전략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 기업들이 해외진출시 맞닥드릴 수 있는 수출계약이나 협상 기법, 해외 거래선 발굴 노하우 등 글로벌 마케팅 기법과 금융지원제도, 해외 인증, 지적재산권 등에 대한 전략적 접근방법에 대해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위촉한 해외진출 상담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하여 기업 관계자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워크숍 이후에도 상세한 내용의 상담을 원할 경우 온·오프라인 상담센터를 이용해 줄 것을 안내하였다.
신용섭 방통위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방통위는 ICT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스마트 혁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을 위해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와 기기 등 ICT 각 부문의 혁신과 상호협력을 통한 역동적 스마트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