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 ‘불후의 명작’ 깜짝 출연

입력 2012-05-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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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염홍철 대전시장이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에 깜짝 카메오 출연을 했다.

염시장의 첫 드라마 데뷔를 위해 불후의 명작의 ‘국민배우’고두심과 최고령 연출가 장형일 감독에게 특별지도를 받았다.

지난 주말 예고도 없이 드라마에 모습을 보인 염시장은 극중에서도 대전시장의 역할이었다.

전통음식 계승자 박계향 선생(고두심 분)이 요리대회를 앞두고, 대전시를 찾아가 협조를 구하는 장면이다.

염시장은 고두심에게 대전시의 적극 지원을 약속하면서, 음식의 올림픽인 대전 세계 조리사대회 소식을 알리면서, 요리대회 우승자의 참여를 권한다.

염시장과 고두심은 여섯 번의 대사를 주고 받는데, 첫 연기자 데뷔에 긴장한 모습이면서도 또박 또박 정확한 발음이 오히려 강한 리얼리티가 느껴졌다는 평이다.

이 드라마는 ‘대전 로케 드라마’라는 애칭이 나올정도로 90%이상을 대전 지역에서 촬영을 하고, 대전시가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전시장이 출연한 것은 실제로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와 엑스포 시민광장, 대전 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홍보를 위해서였다.

이 대회에는 세계97개국을 대표하는 조리사와 요리전문가 등 3만여명이 참석하고 3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것으로 예상된다.

염시장이 “선생님. 5월이면 우리 대전에서 세계조리사대회가 열리는 거 알고 계시죠?”하고 물으면 계향이 “네. 올림픽 같은 대규모 행사라고 들었습니다”라고 답하는 대사가 핵심 부분이다.

염홍철 시장은 드라마 첫데뷔에 땀을 흘려가며, 10번 엔지(NG)를 냈지만, 완벽한 연기를 위한 열정을 보여 촬영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불후의 명작은 주인공들의 비밀이 하나 둘씩 벗겨지고, 박선영 한재석 이하늬 고윤후등 청춘 스타들의 러브라인이 본격화하면서, 마의 종편 시청률 1%대를 돌파하고 있다.

여기에 전통음식비급인 ‘음식유경’완성을 위한 요리대회 라는 강력 변수가 등장하면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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