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올해 새희망홀씨 1조4580억원 공급

입력 2012-05-01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우리·신한·기업·외환銀 목표액 세전이익 10% 미달

은행들이 올해 1조4580억원의 새희망홀씨를 공급키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1일 은행권의 전년도 세전이익의 10% 내외에서의 이익 규모, 전년도 취급실적 등 각 은행의 취급 여건을 고려한 결과 올해 새희망홀씨 목표 공급액을 1조4580억원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건설주식매각이익 등 지난해에 일시적으로 발생한 특별이익을 감안할 때 실질적으로 세전이익의 10%를 초과하는 수준이란 게 연합회 측 설명이다.

은행별 세전이익 대비 공급목표액 비율을 살펴보면 전북은행이 23.9%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SC은행 19.1%, 농협은행 11.8%, 광주은행 11.6% 순으로 높게 측정했다.

반면 10% 미만 비율을 보인 곳은 국민·우리·신한은행 9.1%, 수협중앙회 8.7%, 기업은행 5.8%, 외환은행 4.8%으로 나타났다.

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4분기 당기순익 급감과 올해 불투명한 영업전망에도 불구하고 새희망홀씨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당초 공급 목표를 초과해 공급한 점을 감안할 때 올해에도 당초 발표한 1조5000억원 수준 이상의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696,000
    • -0.73%
    • 이더리움
    • 2,796,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485,700
    • -1.78%
    • 리플
    • 3,404
    • +3.28%
    • 솔라나
    • 185,100
    • +0.49%
    • 에이다
    • 1,055
    • -0.09%
    • 이오스
    • 741
    • +1.37%
    • 트론
    • 330
    • -0.6%
    • 스텔라루멘
    • 408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1.25%
    • 체인링크
    • 20,270
    • +4.75%
    • 샌드박스
    • 413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