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獨·佛 휴장…英 상승

입력 2012-05-02 0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1일(현지시간) 독일과 프랑스가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영국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영국 최대 모기지 대출 업체 로이즈그룹의 실적 호조와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1.3% 상승한 5812.23으로 마감해 2주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로이즈그룹의 지난 1분기 세전 순이익은 6억2800만파운드로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로이즈그룹 주가는 8.3% 폭등했다.

영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5로 전문가 예상치 51.5를 밑돌고 올 들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전에 더 주목했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지난달 제조업 지수는 54.8로 전월의 53.4에서 올랐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53.0을 크게 웃돌고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징종목으로는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4.2%, 바클레이스가 3.6% 각각 급등했다.

유럽 2위 담배업체 임페리얼 토바코는 지난 15억2000만파운드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주가가 3.7% 상승했다.

한편 헤지펀드 맨그룹은 고객들이 지난 1분기에 41억달러를 상환한 영향으로 5.5% 폭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애플, 미국으로 공장 이전할 것…수억 달러 미국 투자도”
  • 한화가 기다리고 있는 LCK컵 결승, 최종 승리 팀은 어디가 될까? [딥인더게임]
  • [투자전략] 이제는 금보다 은?…ETF로 투자해볼까
  •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오는 퇴마록…이우혁 표 오컬트 판타지 [시네마천국]
  • "양산서 미나리 맛보세요"…남이섬ㆍ쁘띠 프랑스에선 마지막 겨울 파티 [주말N축제]
  •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빅테크 '양자' 경쟁
  • ‘무신사 장학생’ 데뷔 팝업…차세대 K패션 브랜드 ‘시선 집중’ [가보니]
  • ‘싱글몰트 위스키 대명사’ 글렌피딕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맛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397,000
    • -2.35%
    • 이더리움
    • 4,036,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471,300
    • -3.12%
    • 리플
    • 3,812
    • -3.57%
    • 솔라나
    • 256,500
    • -2.21%
    • 에이다
    • 1,135
    • -4.94%
    • 이오스
    • 925
    • -5.03%
    • 트론
    • 349
    • -3.59%
    • 스텔라루멘
    • 486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4.28%
    • 체인링크
    • 26,080
    • -6.49%
    • 샌드박스
    • 524
    • -8.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