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삼성·LG그룹 등 4대 그룹 계열사 세무조사

입력 2012-05-02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이 최근 삼성과 LG그룹 등 4대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30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소재한 기아차 본사와 강동구 상일동에 소재한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 각각 투입,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오는 10월까지, 삼성엔지니어링은 9월까지 수 개월에 걸쳐 세무조사를 수검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국세청은 지난달 23일 LG전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데 이어 26일에는 SK건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이 가운데 SK건설의 경우 국세청은 ‘국세청 내 별동대’라고 불리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특별조사국) 요원 약 100여명을 전격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권 말 대기업 세무조사에 신중했던 (국세청)관례에 비춰봤을 때 이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이번 4대 그룹 동시 세무조사가 정권 말 레임덕 현상을 차단하기 위한 차선책 또는 기업 길들이기 행태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해당 기업과 관련해 세무조사 착수 여부 등을 확인해 줄 수는 없지만, 국세청은 올해 또한 예년과 마찬가지로 법과 원칙에 따라 대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4분기 실적 시즌 반환점…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미달’
  • 서울 2030 무주택 100만 육박 ‘최대’
  • 단독 법원 "영화 '소주전쟁' 크레딧에 감독 이름 뺀 건 정당"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60,000
    • -2.34%
    • 이더리움
    • 3,080,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771,000
    • -1.09%
    • 리플
    • 2,100
    • -3.23%
    • 솔라나
    • 129,200
    • -0.62%
    • 에이다
    • 400
    • -1.72%
    • 트론
    • 410
    • +0.24%
    • 스텔라루멘
    • 23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30
    • -5.61%
    • 체인링크
    • 13,070
    • -0.98%
    • 샌드박스
    • 129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