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선수 화물차 추돌사고로 3명 사망…원인은 DMB?

입력 2012-05-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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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5t 트럭이 여자 사이클 선수단을 덮쳐 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이 DMB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일 오전 9시50분께 경북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25번 국도에서 25t 트라고 화물트럭이 스타렉스 승합차를 추돌한 뒤 사이클 선수단을 덮쳤다.

이 사고로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선수단 박모(25), 이모(24), 정모(19)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모(20)씨 등 선수 3명이 크게 다쳤다. 스타렉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선수단 감독 전모(51)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트럭 운전사 백씨는 운전 도중 DMB를 시청하다가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화물트럭 안에 DMB가 켜져 있어 백씨를 추궁한 끝에 경찰은 백씨로부터 'DMB를 시청하다 사고를 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경찰은 화물트럭 운전사 백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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