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1Q 영업익 64억원…역대 1분기 중 최대 달성

입력 2012-05-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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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2일 지난 1분기에 159억원의 매출과 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역대 1분기 중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컴의 이번 1분기 실적 상승은 주력제품인 ‘한컴오피스’의 지속적 성장과 함께, 전년도부터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인 ‘씽크프리’ 등 사업 전 부문의 매출 증가에서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한컴의 2012년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159억 원으로 역대 1분기 매출사상 최대 실적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 역시 이 같은 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4% 성장한 64억 원으로 역대 1분기 중 최대 수준으로 달성됐다.

한컴은 이 같은 안정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2분기에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집중을 계속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한컴은 한컴오피스,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서 해외 주요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 및 제품공급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2분기부터 모든 운영체제와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오피스 솔루션을 잇달아 출시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오피스 환경을 사용할 수 있는 ‘메타OS’ 개념의 토털오피스 솔루션 공급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컴의 이홍구 대표는 “올 1분기 실적은 한컴의 전 사업 분야가 고르게 성장해 이루어낸 결과로써, 핵심제품인 한컴오피스와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인 씽크프리의 지속적인 시장 확대 및 전자책 사업과 같은 신사업군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확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견조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 되도록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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