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에 45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은 선도기업이 예비 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에 경영노하우 전수, 바이어 알선, 아웃소싱 등 비즈니스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지난해 14개 선도기업과 예비창업팀 12개, 1년미만 창업초기 18개사를 매칭해 지원했다. 이 중 12개의 예비창업팀은 100% 창업에 성공했다. 또한 지원을 받은 30개 기업의 매출은 161억원, 총 251명의 고용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중기청은 지난해 30억원이던 해당 사업 예산을 50% 인상한 45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보육이외에 투자, M&A, 제품 및 기술구매 등 선도기업과 창업자간 협력비즈니스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