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이정희 사퇴하고 비례대표 다시 뽑아야"

입력 2012-05-02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진중권 교수 트위터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2일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 경선이 사실로 밝혀지자 "이정희 대표는 사퇴하고 비례대표는 다시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정희씨 사퇴하고, 비례대표 다시 뽑아야죠. 물론 이번엔 후보 검증도 철저히 해야 한다"라며 "비례대표 선출 과정 자체가 당 안팎 유권자들의 뜻을 반영해야 한다. 통합진보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는 당권파에 대한 지지가 아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일단 문제를 일으킨 당권파 측 후보들은 사퇴해야 한다. 당연히 불이익을 줘야 한다"라며 "그 다음에 순번대로 가되, 철저한 검증을 통해 거기에도 혹시 문제가 있는 후보들이 있다면 따로 걸러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계파들간의 이해를 조정하는 수준에서 대충 봉합할 게 아니라, 유권자들이 득할 만한 강력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라며 "그래야 이런 일을 발본색원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통합진보당 조준호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프(현장투표)관련해선 분명한 부정(선거)을 확인했다"라며 "동일인 필체 등 대리 투표로 추정되는 것이 확인돼서 당이 다시 검토하고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사 결과를 아직 당 대표단에 보고하지 않았다"면서 "보고하면 오늘 중 다시 논의를 할 것이고 오는 4일 중앙운영위 회의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비례대표 선출 비리의혹과 관련 당선자(윤금순·이석기·김재연) 3명의 거취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아 향후 검찰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19,000
    • -1.25%
    • 이더리움
    • 2,913,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771,000
    • +0.06%
    • 리플
    • 2,052
    • -1.01%
    • 솔라나
    • 119,000
    • -2.7%
    • 에이다
    • 384
    • -1.03%
    • 트론
    • 410
    • -0.73%
    • 스텔라루멘
    • 231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90
    • -1.4%
    • 체인링크
    • 12,420
    • -1.74%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