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정운석 사장 취임

입력 2012-05-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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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본부장에 김정씨·영업본부 상무에 손일환씨

국내 정통 등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정운석(54·사진) 부사장이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2009년 6월 블랙야크로 영입 이후 사장으로 취임한 정운석 사장은 내무 업무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향상시켜 고객만족을 극대화시켰으며, 국내 및 중국 영업을 더욱 강화 시켜 혁신기업의 토대를 마련함은 물론 각 사업부별로 열정과 창의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사장은 “최근 물류센터 준공,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회사에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시기에 사장으로써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전 직원이 힘을 합쳐 더 나은 블랙야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수장으로는 김 정 전무가 위촉됐다.

김 전무는 1995년 동진레저에 입사한 이례로, 블랙야크, 마운티아, 카리모어의 영업과 상품기획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으며, 올해 블랙야크 마케팅본부장으로 위촉 됐다.

김 정 전무는 “국내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의 세계화에 발맞춰 블랙야크가 아웃도어의 본거지인 미국과 유럽으로까지 진출과 함께 블랙야크가 40주년이 되는 2013년에는 ‘글로벌 TOP 5’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업본부 상무로는 손일환 상무가 위촉됐다. 손 상무는 자신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블랙야크가 국내 1위, 세계 TOP 5로 도약하는 브랜드로 도약하는 지금, 직원들에게 자신감과 소통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 상무는 콜롬비아스포츠웨어 에서 영업본부 이사로 재직하면서 아웃도어 영업 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24년간의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리점 및 백화점 영업망을 강화하고 획기적인 영업기획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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