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코이카 본부 대회의실에서 대 개도국 무상원조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개발협력사업 수행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대학생 대상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및 봉사단 파견, 개발조사사업, 프로젝트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1995년 국내대학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매년 국내외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2011년에는 코이카와 함께 ‘이라크 바스라 이동진료팀 구축사업’ 등을 지원했다.
박대원 코이카 이사장은 “오늘 약정식을 계기로 두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개발도상국의 보건, 교육 분야는 물론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