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3일(현지시간) 지난달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1로 전월의 58.0에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월 대비 하락했으나 경기확장 기준인 50은 넘었다.
앞서 국가통계국이 지난 1일 발표한 제조업 PMI도 53.3으로 제조업 경기가 5개월째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서비스업와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보이면서 중국 경기 연착륙 기대가 커질 전망이다.
서비스업 PMI는 운송과 부동산, 소매 등 27개 비제조업 부문 1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도출한다.
다만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루팅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업 PMI는 계절 현상에 따른 왜곡으로 경기추세를 살펴보기에는 다소 부정확하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