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이정은 김수미와 함께 찻집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은 "군복무 시절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그만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정은 "제가 가정의 실질적인 가장"라며 "때문에 한 가지를 해결하면 다른 일이 발생하는 것이 이어지자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수미는 "나는 결혼하고 2년 만에 부도가 나서 신발 한 켤레 들고 나왔다"며 "이렇게 힘든 순간이 있어야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것"라며 이정에게 힘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