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우수 자활사업의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광역형·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을 선정해 지원하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광역형 우수 자활사업에는 부산의 ‘자활물류유통사업’이 선정됐으며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에는 대전 동구의 ‘쪽방마을 정비사업’과 전북 남원의 ‘남은 음식물 폐기처리 제로화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자활사업은 규모에 따라 사업추진을 위해 4억~1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약 2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탈수급 및 취업율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복지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수 자활사업을 계속 발굴해 자활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