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오버헤드킥, 'EPL 20주년 최고의 골' 선정 "매우 자랑스럽다"

입력 2012-05-04 09:38 수정 2012-05-04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공식홈페이지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인 루니(26)의 오버헤드킥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주년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4일(한국시간) EPL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터뜨린 루니의 오버헤드킥이 26%의 득표율로 라이벌들을 제치고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당시 루니 오버헤드킥 골로 인해 맨유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뒤를 이어 데니스 베르캄프가 아스날에서 활약할 당시 2002년 뉴캐슬전에서 터뜨린 골이 19%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다. 이 골은 프리미어리그 10주년 최고의 골 투표에서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3위는 티에리 앙리가 지난 2000년 아스날에 소속돼 있을 당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터뜨린 골이 15%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이름을 올렸다.

루니는 "내가 보면서 자라온 프리미어리그에서 역사상 최고의 골로 내가 넣은 골이 선정돼 큰 기쁨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앨런 시어러, 파울로 디 칸토나, 토니 예보아, 데이비드 베컴 등의 골은 내가 집에서 봤었는데 매우 좋은 골들이었다"라며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긴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내게 투표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44,000
    • -1.01%
    • 이더리움
    • 4,761,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4.79%
    • 리플
    • 2,089
    • +3.11%
    • 솔라나
    • 358,300
    • +1.36%
    • 에이다
    • 1,479
    • +10.04%
    • 이오스
    • 1,070
    • +5.84%
    • 트론
    • 298
    • +6.81%
    • 스텔라루멘
    • 717
    • +65.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50
    • +5.53%
    • 체인링크
    • 24,580
    • +14.59%
    • 샌드박스
    • 597
    • +19.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