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엔피는 계열사 용산의 1분기 영업이익이 3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3.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2180.79% 증가,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엔피측은 이같은 실적호조 배경에 대해 기존 현대모비스에 납품해오던 자동차 전장품 규모가 늘었고, 품질보증시스템을 도입해 수익성을 개선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용산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차량용시트와 내장재를 납품하는 협력업체로서 향후 매출 및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에이엔피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4억4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3.09% 증가했다고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3억1700만원으로 15.9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억7000만원으로 4.15%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