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아이콘’크리스티 커, “골프는 2가지만 잘하면 된다”...J골프서 노하우 공개

입력 2012-05-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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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JNA 정진직 포포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이사 김동섭)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맞춤레슨을 진행하는 ‘레슨 투어 프로 스페셜’의 크리스티 커 편을 오는 7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14승을 거둔 커는 미국 여자 골프 선수 최초로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 오른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최고의 여자 골퍼다. 올 시즌 ‘LPGA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의 성적을 올리며 현재 세계랭킹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크리스티 커는 이번 방송을 통해 골프를 할 땐 ‘계획’과 ‘실행’, 이 두 가지만 잘하면 된다고 강조한다. ‘계획’ 단계에서는 홀까지의 거리, 바람의 세기와 방향, 볼의 구질 등을 결정하고 ‘실행’ 단계에서는 복잡한 계획 단계를 모두 잊고 생각한대로 방향을 정한 후 올바르게 서서 스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7일 방송되는 첫 번째 레슨에서는 장애물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파4홀 공략법을 소개한다. 티 높이부터 연습스윙 횟수까지, 한결같은 루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그린 주변 러프에서 쉽게 하는 베이직 어프로치 비법도 전수한다.

오는 14일은 파5홀에서 안정적으로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을 레슨한다. 또 LPGA 최고의 퍼팅 감각을 자랑하는 커의 퍼팅 노하우를 전수 받고, 긴 거리 벙커샷을 온 그린할 수 있는 팁도 전한다.

양용은, 유소연, 김하늘, 크리스티 커 등 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누비며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에게 그들만의 골프비법과 생생한 경험담 등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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