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국제포장기자재전, 다양한 포장기술과 연결된 산업의 공정기술을 한눈에

입력 2012-05-04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9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7회를 맞고 있는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2)은 우리나라 포장산업 분야 종사자를 위한 패키징 기술정보 및 교류의 장으로 잘 알려져있는 비즈니스 전시회이다.

또한, 2004년부터 현재까지 8년 연속으로 지식경제부 ‘브랜드전시회 및 유망전시회’ 선정, 그리고 2012년에는 경기도 3대 대표산업 전문전으로 인정받아 연간 2,000여명 이상의 전세계 바이어들과의 무역교류 장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무역 전시회이기도 하다.

이제 포장(패키징)산업을 대표하는 ‘KOREA PACK'은 다양한 산업의 포장(패키징)기술 전시와 함께 포장공정과 이어지는 전후 생산•물류공정, 그리고 제품개발, 분석을 위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ONE STOP 서비스 역할을 하는 전문전으로 세분화되면서 진화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 CROSS OVER 성격의 전시회 ‘KOREA PACK'

최근 전시회는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연중 수많은 국제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홍콩의 주요 국제전시회를 주최하는 홍콩무역발전국은 비슷한 테마의 전시를 같은 시기에 진행하는 크로스오버를 활성화하여 한 번의 참석으로 다양한 제품을 접촉하고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포장(패키징)산업의 70~80%는 식품, 제약, 화장품 산업에서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전시 주최측은 ’KOREA PACK' 전시회를 찾는 바이어 산업군을 분석하여 한 번의 방문으로 더 많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연관전시회를 동시개최하고 있다. 바로 포장(패키징)을 시작으로, 전시회장을 찾는 해당산업 종사자들에게 포장과 연결되어 있는 모든 산업을 한 자리에 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KOREA PACK'전시회는 포장단계 이전 과정인 원료혼합, 이송, 분쇄 등의 화학공정을 소개하는 제4회 국제화학장치산업전, 포장(패키징)이후 물류자동화라인을 소개하는 제2회 국제물류기기전, 생산된 제품을 검사하고 신제품 개발 및 분석을 위한 제7회 국제실험분석기기전 등을 동시에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패키징의 주 수요층인 ‘제약․화장품산업’ 분야를 특화하여 해당분야의 생산기술 및 우수의약품을 소개하는 제7회 제약화장품생산기술전(COPHEX)와 제2회 ‘국제의약품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렇듯 관련산업 기술을 한자리에 소개하는 CROSS OVER 형태의 전문전 개최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연관된 테마의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유도하여 산업간 융합 및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차고 풍성해진 부대행사, 해당산업의 동향, 미래를 내다본다.

KOREA PACK 2012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전시기간 중 개최되는 부대행사이다. 포장(패키징), 물류, 화학, 제약•바이오 분야의 정부 정책설명회를 비롯하여 학계, 업계, 대학, 해외전문가들이 강연하는 국제 세미나 등이 동시 개최되어 산업동향과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한 참관객들의 무료관람방법, 인터넷사전등록을 사용한다.

전시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참관등록을 하면, 무료관람 + 빠른입장 + 경품기회가 주어진다. 주최측에서는 전시회 무료관람을 희망하는 종사자들을 위해 사전등록전용 홈페이지 www.free-pass.co.kr에 전시 개막전날인 5월 21일 오후 5시까지 사전참관등록 접수를 받고 있다. (미등록시 입장료 5,000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57,000
    • +0.86%
    • 이더리움
    • 4,931,000
    • +6.02%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3.17%
    • 리플
    • 2,049
    • +5.56%
    • 솔라나
    • 331,900
    • +2.53%
    • 에이다
    • 1,414
    • +7.61%
    • 이오스
    • 1,129
    • +1.07%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700
    • +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1.41%
    • 체인링크
    • 24,850
    • +2.64%
    • 샌드박스
    • 872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