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셋 “5월 펀더멘털 부각, 강세장 연출”

입력 2012-05-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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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셋자산운용은 5월 주식전망 리뷰와 관련, 증시 악재가 희석된만큼 펀더멘털이 부각되며 강세흐름이 이어질거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5월에 주목할 유망업종으론 IT, 자동차 업종에 대한 관심과 함께 낙폭 과대주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4일 마이애셋자산운용 김준기 주식운용본부장은 “지난달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켰던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는 4월을 고점으로 완화되고 실제 PIGS 국채 롤오버의 원활한 진행으로 채권 만기 리스크가 약화중”이라면서 “또 브라질, 인도의 기준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완화를 통한 신흥국 중심의 유동성 공급 기대감과 선진국 저금리 기조가 유지 될 것으로 보여 유동성 환경이 양호해 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에 OECD 경기선행지수 반등이 진행된데다 미국 및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동반 상승인 점, 또 한국은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상승전환한 2월부터 경기회복 국면에 진입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긍정적이란 설명이다.

김 본부장은 “국내 기업 이익 측면에서도 2012년 1분기 기업 실적 발표치가 기존 우려와 달리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고 벨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최근 5년 평균 수준인 9.9배 보다 낮아져 상승여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5월 유망업종으로 제시한 IT, 자동차 업종과 관련 그는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이익 전망치도 상향중이고 향후 갤럭시S3 모멘텀 등 국내 IT기업 실적은 긍정적”이라며 “자동차 업종 역시 현대차의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아차 신차 기대감 등으로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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