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디즈니, 쥬니어네이버 ‘디즈니존’ 서비스 오픈

입력 2012-05-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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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캐릭터, 영화, TV 시리즈, 게임 등 국내 최대 규모

NHN의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네이버는 월트 디즈니(이하 디즈니)의 콘텐츠를 국내 최대 규모로 제공하는 ‘디즈니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쥬니버 ‘디즈니존’은 디즈니의 가족 전문 채널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피니와 퍼브’,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 ‘곰돌이 푸의 미니모험’, ‘만능수리공 매니’, ‘특수요원 오소’, ‘인어공주’ 등의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캐릭터를 활용한 이미지, 플래시게임, 색칠공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우리말뿐 아니라 영어로도 제공돼, 어린이들이 영어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쥬니버는 ‘디즈니존’ 오픈을 기념해, 디즈니채널과 이달 25일까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이 쥬니버 내 이벤트 페이지에 가족, 친구, 선생님께 전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문구세트, 장난감, 게임기 등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으며, 선정된 메시지는 디즈니 채널에서 정규 방송 시간에 소개된다.

‘디즈니존’은 매주 새로운 콘텐츠들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 진행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NHN 최성호 본부장은 “디즈니존 서비스를 통해 쥬니버 이용자들이 디즈니 콘텐츠를 더욱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쥬니버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학습 두가지 효과를 전달하는 유익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 심정훈 전무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의 수많은 컨텐츠를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중”이라며 “쥬니어네이버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디즈니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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