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광우병 발생에 대해 현지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농식품부 민관조사단이 3일(현지시간) 광우병 발생 농장주를 면담했다고 농식품부가 4일 밝혔다.
농식품부 여인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현지에 나가 있는 대표단 중 4명이 농장주를 면담했으며, 장소는 발생농장이 아닌 제3의 장소"라고 밝혔다.
또 "광우병이 발병한 소 사체는 콘테이너에 봉인 후 매몰한 것을 확인했으며 치아 감별과 소의 귀표 등을 통해 미국 측이 밝혔던 10년 7개월이라는 연령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조사단은 4일(현지시간) 도축장과 사료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