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벌 순훙카이, 홍콩증시서 거래 중단

입력 2012-05-04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콩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순훙카이의 주식이 홍콩증시에서 4일(현지시간) 거래가 중단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순훙카이는 주가에 민감한 영향을 미치는 공시 발표를 앞두고 거래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는 세부 공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순훙카이의 토머스와 레이먼드 쿽 공동 회장은 지난 3월 말 뇌물 공여 등 부정부패 혐의로 체포됐다.

순훙카이 주가는 쿽 형제의 구속 이후 15% 급락했다.

이는 홍콩증시 항셍지수 하락폭인 1%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순훙카이 자회사인 선이비전홀딩스도 이날 홍콩증시에서 거래가 중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88,000
    • +0.99%
    • 이더리움
    • 3,299,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0.25%
    • 리플
    • 718
    • +0%
    • 솔라나
    • 196,400
    • +1.92%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643
    • +0.63%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3%
    • 체인링크
    • 15,210
    • +0.13%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