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신지애가 3일부터 나흘간 이바라키현 츠쿠바시의 이바라키 골프클럽 서코스(파72, 6649야드)에서 시작한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 패스 컵(총상금 1억 2000만엔)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모건 프레셀(미국)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신지애는 2010년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 우승 후 우승소식이 없다.
4라운드로 예정됐던 이 대회는 첫날 1라운드 경기가 폭우로 취소되면서 3라운드로 축소됐다.
이보미(24·정관장)는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미야자토 아이(일본), 이지희(32), 안선주(25)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랭크됐고 초청선수로 출전한 김하늘(24·비씨카드)은 2언더파 70타로 끝내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자아마추어 선수권 우승자 자격으로 이 대회 초청을 받은 아마추어 백규정(17·현일고)이 5언더파 67타로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