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첫 무대, 가요계 지반 요동 "걸그룹 긴장 좀 하셔야겠어요"

입력 2012-05-0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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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티저 공개로 폭발 반응을 일으킨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연)의 첫 무대는 다른 걸그룹을 긴장케 하기 충분했다.

태티서는 지난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데뷔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태티서는 데뷔 앨범 'Twinkle(트윙클)'의 수록곡 'Baby Steps(베이비 스텝스)'와 'Twinkle(트윙클)'을 열창하며 태티서의 매력을 완벽하게 각인시켰다.

태티서는 소녀시대 멤버 중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세 사람답게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렀다. 이에 객석에서는 열기와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베이비 스텝스'에서 태티서는 짧은 바지와 롱부츠로 섹시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이어 '트윙클'에서는 깜찍하고 발랄한 의상으로 교체해 반전 묘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무대에 임하는 태티서의 눈빛은 어느덧 데뷔 5년차가 된 소녀시대의 노련함이 묻어나기도 했다. 이는 신생 걸그룹이 쏟아지는 가요계 시장에 자극이 되기 충분한 것.

태티서 첫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소녀시대”, “가창력이 되니 그저 멋있어 보였다”, “태티서 대박났네”, “다른 걸그룹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티서는 4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 방송 무대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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