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이보영 키스신, 추억의 공원 찾아 '격정적 키스'

입력 2012-05-0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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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적도의 남자’ 엄태웅과 이보영의 키스신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는 13년 만에 재회한 엄태웅(김선우 역)과 이보영(한지원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보영은 자신을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한 엄태웅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엄태웅은 복지관으로 이보영을 불러내 아버지의 자살사건을 밝히며 모른 척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보영은 “앞이 안보일 때는 그 이유로 나를 떠나더니 돌아와서는 다른 이유로 또 나를 모른 척 한다”며 쉽게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엄태웅의 진실된 마음과 복지관에서의 추억을 회상한 이보영은 햇빛공원으로 엄태웅을 불러냈다.

햇빛공원은 두 사람이 13년 전 자전거 데이트를 즐긴 장소로 당시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이보영이 엄태웅을 대려간 것. 이어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누리꾼들은 “‘적도의 남자’ 이보영 엄태웅 키스신 언제 나오나 궁금했다” “엄태웅 이보영의 격정적 키스 숨 죽이고 봤어” “두 사람 본격적으로 연애 돌입?”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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