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천재골퍼 필 미켈슨(42)이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미켈슨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 4차례를 포함해 40승을 달성했다. 미켈슨은 오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에 있는 골프 명예의 전당에서 입회식을 갖는다.
US여자오픈을 3차례 우승한 홀리스 스테이시, 골프 전문 기자 댄 젠킨스와 골프 방송 캐스터 피터 앨린스도 미켈슨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려면 만 40세가 넘어야 한다. 타이거 우즈(미국)도 40세가 되어야 명예의 전당 입회를 심사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