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신도리코 현장서비스자동화 시스템 사업 수주

입력 2012-05-06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체 솔루션 적용 모바일 환경 구축

SK C&C가 제조분야에서도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SK C&C는 사무용 복합기 선두업체 신도리코의 FSA(Field Service Automation, 현장서비스자동화) 3.0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 C&C MEAP(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솔루션인 ‘넥스코어 모바일(NEXCORE Mobile)’을 기반으로 구축하게 된다.

SK C&C는 “신도리코는 MEAP기반의 FSA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직원들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서비스 접수에서 견적까지 원스롭 서비스를 제공, 업무효율성 개선 및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도리코는 지난 2007년 현장업무 자동화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현장작업관리 △고객정보관리 △조회 및 주문 △일정관리 등의 업무를 PDA기반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되는 FSA 1.0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그 후 윈도우폰 출시로 PDA에서 2G기반 터치폰으로 시스템을 개선했다.

하지만 마트폰의 대중화가 몰고 온 오피스에서의 모바일 트렌드를 반영, 보다 고객지향적인 서비스체계 강화 및 기업 활동 전반의 모바일 활용성 강화를 위해 MEAP기반의 FSA 3.0 시스템을 구축키로 한 것.

SK C&C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넥스코어 모바일의 강력한 백엔드 통합기능을 바탕으로 신도리코의 PRM(파트너 관리), SSP(영업활동 지원시스템), FSA(현장서비스자동화) 등의 유관시스템과 ERP(전사적자원관리), CRM(고객관계관리), MES(생산관리시스템) 등 기업 핵심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서 완벽히 구현할 계획이다.

채조욱 SK C&C 기술혁신본부장(상무)은 “넥스코어 모바일을 통해 개발 생산성 및 고객의 현장 서비스 효율성 제고 등의 많은 효과를 갖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분야의 모바일 프로젝트 수행경험 및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신도리코의 FSA 3.0의 성공적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우리은행 통합 모바일 플랫폼, 메트라이프생명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 현대 스위스 저축은행 차세대시스템, 휴맥스 모바일 그룹포탈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넥스코어 모바일을 공급하면서 국내 MEAP 솔루션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93,000
    • -1.11%
    • 이더리움
    • 4,621,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736,000
    • +6.67%
    • 리플
    • 2,100
    • +6.98%
    • 솔라나
    • 362,900
    • -0.22%
    • 에이다
    • 1,464
    • +17.78%
    • 이오스
    • 1,043
    • +8.53%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583
    • +45.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2.55%
    • 체인링크
    • 22,860
    • +6.52%
    • 샌드박스
    • 523
    • +5.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