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생활양식에 맞춘 색다른 요금제가 등장했다.
CJ헬로비전은 CJ푸드빌과 함께 ‘뚜레주르33’요금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양사가 협력을 통해 내놓은 서비스로 CJ가 보유한 핵심 콘텐츠를 통신 서비스와 결합한 것.으로 기존 이동통신사는 베이커리 업체 등과 제휴해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지만 실제적이고 파격적인 혜택을 특화된 요금제로 엮어서 출시한 것은 헬로모바일이 처음이다.
전국 1300여 개 뚜레쥬르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뚜레쥬르33’ 요금제는 최신 스마트폰 SKY ‘베가레이서’나 삼성전자 ‘'갤럭시M’단말기와 함께 기본 요금 월 3만3000원으로 음성 1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20만원 상당의 뚜레쥬르 모바일 제품 교환권도 제공되며 타인에게 양도도 가능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나 자녀들을 위한 ‘생애 첫 스마트폰 선물로도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뚜레쥬르33은 CJ의 ONLYONE 철학에 바탕을두고 기존 통신 서비스와 다른 새로운 가치의 발견과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하게 됐다”며 “CJ헬로비전은 앞으로 방송·영화·음악 등 CJ가 보유한 다양한 컨텐츠를 ‘헬로모바일’에 접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통신 서비스를 제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뚜레쥬르 요금제 가입자가 늘어 모바일 제품 교환권이 많이 유통되면 뚜레쥬르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은 보다 안정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자연스레 헬로모바일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져 가입자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J헬로비전은 뚜레쥬르33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5월말까지 가입자 전원에게는 가입비와 유심비, 채권보험료 전부를 면제하고, 최고급 소가죽으로 만든 휴대폰 카드 지갑(판매가 4만3000원)을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