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는 가수다 2' 방송화면)
이영현은 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2'(이하 '나가수 2') A조 1차 경연에서 가왕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정적이면서도 편안한 자신만의 또 다른 스타일로 소화, "이영현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나가수' 시즌1을 통해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였던 이영현은 '나가수 2'가 지향하는 뮤지션다운 모습에 한발 더 다가가고자 또 다른 모습의 이영현의 모습을 선보인 것.
이영현은 지난주 오프닝 방송에서 '나가수 2'의 가장 기대되는 가수 1위답게 화사한 노란색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청중평가단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종일관 잔잔하면서도 편안한 모습으로 노래를 이어나가며 청중평가단들의 공감 어린 표정을 이끌어낸 이영현은 더 이상 '고음 이영현'이 아닌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무대를 선사하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다운 무대였다",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가 지어졌다", "정적인 매력이 빛났다" 등 감동 어린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영현은 "앞으로도 이영현만의 색깔이 기대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나가수2'는 이은미·이수영·이영현·박미경·백두산·JK김동욱이 조별 경연이 전파를 탔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김건모·박상민·정인·박완규·김연우·정엽이 조별 경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