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영이 전남 여수에서 이달 5일 오픈한 해양 리조트형 아파트 ‘신영 웅천지웰3차’ 모델하우스에 5~6일 주말 이틀간 1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여수시 전체 인구가 29만여명이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임을 감안한다면 기록적인 수치다.
7일 신영에 따르면 전남권역 방문자는 물론 부산․대전을 비롯해 서울 수도권에서도 항공편과 열차 등을 이용해 ‘신영 웅천지웰3차’ 모델하우스에 몰려들면서 입장 대기 관람객이 100미터 이상 줄을 섰다. 사전예약자도 4000명이 넘어 근래 보기 드문 청약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델하우스와 현장을 둘러본 관람객들은 “한려수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국내 최고의 해상 조망권을 자랑하는 리조트형 단지라는 말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신영 웅천지웰3차는 여수시 최초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 단지로 전용면적 84㎡, 101㎡ 총 672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 바로 앞에 인공해수욕장과 마리나ㆍ공원ㆍ예울마루 등이 들어선다. 청약접수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이다.